산/지리산이야기

[스크랩] 지리산 이야기 - 42 -라. ( 정월 대보름., 전통음식 만들기. )

donkyhote 2010. 10. 29. 02:00

 

 

 

 



  불린쌀…………1컵
찹쌀……………1/2컵
붉은팥…………1/4컵
차수수…………1/4컵
밤콩……………1/4컵
차조……………1/4컵
소금……………약간
물………………2컵

 
① 팥을 씻어 돌을 일어 건진 후 물을 넉넉히 붓고 팥알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으세요.
② 삶은 팥알은 건지고 삶은 물은 밥물로 사용합니다.
③ 콩은 따뜻한 물에 불리시구요.
④ 차조는 물에 담그지 않고 바로 씻어 일어 건집니다.
⑤ 차수수는 손으로 여러번 비벼 씻은 후에 따뜻한 물에 담가두세요.
⑥ 맵쌀, 찹쌀, 콩, 수수를 섞은 후 컵으로 계량하여 냄비에 넣고 팥 삶은 물을 부어 밥을
    짓습니다.
⑦ 밥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밥을 짓다가 밥물이 자작자작 할 때쯤 차조를 넣어 뜸을 들입
    니다.
⑧ 주걱에 물을 묻혀 오곡밥을 살살 펴서 섞어 담으면 됩니다.

 

 

 



  취(말린것)………150g
고사리(말린것)…150g
토란줄기(말린것)…100g
가지(말린것)……100g
호박고지…………100g
무우………………1/3개
콩나물……………150g
도라지……………150g
식물성기름………1/2컵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3작은술
생강즙……………2작은술
소금·깨소금………5큰술씩
간장·참기름………3큰술씩
설탕………………2작은술

 
① 말린 취와 고사리, 토란줄기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냄비에 넣고 물을 붓고 푹 삶은
    다음 건져서 찬물에 담가서 불리세요..자주 물을 갈아주어 쓴물이 우러나고 부드러워
    지게 합니다. 충분히 불면 건져서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놓으세요.
② 마른 호박고지와 가지는 삶지말고 더운 물을 부어 불렸다가 말끔이 행구어 냅니다. 물
    기를 꼭 짠다음 가지는 적당한 길이로 찢어 놓으세요.
③ 무우는 0.3cm두께로 얄팍하게 썬 다음 다시 가늘게 채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두세요.
    소금간이 배면 물기를 꼭 짜두세요. 콩나물은 뿌리를 다듬고 깨끗이 씻어둡니다. 도라
    지는 소금을 넣고 바랍바락 주물러 쓴맛을 빼고 헹구어 다시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이세
    요. 마른 도라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끓는 물에 도라지를 삶아낸 다음 찬물에 헹구어 불
    렸다가 건져서 꼭 짜놓습니다.
④ 삶아서 불려놓은 취, 고사리, 토란줄기, 호박, 가지 등을 각기 큼직한 그릇에 담고 다진
    파와 마늘,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룸 무쳐 양념하세요. 장시간 간이 배게
    두었다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차례로 볶습니다. 각 나물들이 충분이 볶아지면 물 3큰술
    씩을 넣고 뚜껑을 덮어 간이 배고 뜸이 들게 합니다.
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생강즙과 다진마늘을 볶다가 무우채를 넣어 볶으면서 물을 2큰술
    넣어주고 참기름, 깨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추세요. 도라지도 무우와 같은 방법으로 양
    념하며 볶아냅니다. 무우나물과 도라지나물은 반드시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무우와 도
    라지 자체의 흰색을 살려줍니다.
⑥ 콩나물은 소금을 탄 끓는 물에 넣어 삶아 낸 다음 소금, 깨소금, 참기름 등으로 양념
    하여 무칩니다.

 

 

 



  찹쌀……………5컵
밤………………20개
대추……………20개
잣………………3큰술
설탕……………2컵
진간장…………3큰술
참기름…………3큰술
식물성기름……4큰술
계피가루………2작은술

※ 캐러멜소스재료
설탕 1/2컵, 물 1/4컵

 
① 찹쌀은 깨끗이 씻어 5시간 이상 불렸다가 물기를 빼세요.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물기
    를 뺀 쌀을 쏟아넣고 고두밥을 찝니다. 도중에 찬물을 뿌리고 뒤집어서 속까지 뜸을 잘
    들게 하세요.
② 밤은 껍질을 벗겨 2~4등분을 하고 대추도 씨를 빼고 2~3쪽으로 나누세요.
③ 캐러멜소스 만들기 : 설탕 1/2컵에 물 1/4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거품이 일
    면서 한쪽부터 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냄비를 움직여 전체적으로 고루 타서 진한 갈
    색이 나게 합니다. 곧바로 뜨거운 물을 2큰술 정도 타서 굳지 않게 하세요.
④ 뜨거운 찰밥에 분량의 설탕, 진간장, 캐러멜소스, 참기름, 식물성기름, 계피가루를 모
    두 넣고 나무주걱으로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면서 버무려 2시간 정도 둡니다.
⑤ 찰밥에 간이 배고 연한 갈색이 나면 준비한 밤과 대추, 잣을 섞으세요.
⑥ 김이 오른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밤, 대추, 잣을 섞은 찰밥을 안칩니다. 꾹꾹 누르지
    말고 나무주걱으로 그대로 퍼 넣은 다음 뚜껑을 꼭 덮어 푹~ 찌세요. 마른 보자기를 위
    에 덮어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도중에 뒤적여주어 색이 고루 나게 합니다.
⑦ 심이 없어 고루 무르게 쪄졌으면 나무주걱으로 알이 으깨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잘 퍼
    서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약식을 먹기 편하게 하려면 찜통에서 뜰때 기름바른 사각진 틀이나 그릇에 살짝 누르며 펴담아 식힌뒤 도마에 얹어 빼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으세요.

 

 

 



  찹쌀가루………2컵
녹말가루………2큰술
치자……………1개
쑥………………1/2컵
오미자…………1/3컵
대추……………5개
유자껍질………1/4개분
계피가루………1/2작은술
꿀………………1큰술
잣………………1큰술

※ 꿀물재료
물 5컵, 꿀 1컵

 
① 찹쌀가루는 고운체에 쳐서 4등분 해 놓으세요.
② 치자는 쪼개서 껍질과 함께 미지근한 물 1/2컵에 담가두었다가 노란색이 진하게 우러
    나면 깨끗한 거즈에 걸려 맑은 물만 받아놓으세요. 쑥은 깨끗이 손질하여 절구에 곱게
    찧은 다음 푸른즙을 짜놓으세요. 오미자는 물 1컵에 담가두어 붉은색을 우려냅니다.
③ 대추는 씨를 빼고 살만 발라 곱게 다지세요. 유자껍질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곱게
    다지세요. 대추와 유자껍질 다진것을 섞어 분량의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리
    세요.
④ 물을 끓여 분량의 꿀을 타서 차게 식힙니다. 꿀이 없으면 설탕을 넣고 끓인 뒤에 식히
    세요.
⑤ 4등분한 찹쌀가루중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에 각기 치자, 쑥, 오미자 우려낸 물을 부으
    며 고루 섞어 연한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으로 물을 들입니다.
⑥ 물들인 찹쌀가루와 흰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말랑하게 익반죽 하세
    요. 반죽한 덩어리는 젖은 거즈를 덮어두어 표면이 마르지 않게 합니다.
⑦ 반죽을 대추만하게 떼어 준비한 소를 콩알만큼씩 넣고 직경이 2cm정도 되도록 둥글게
    빚으세요.
⑧ 넓은 그릇에 녹말가루를 깔고 경단을 놓습니다. 그릇째 흔들어 경단 표면에 녹말가루
    가 얇게 고루 묻게 하세요.
⑨ 끓는 물에 경단을 넣어 삶으세요. 익어서 동동 떠오르면 건져내어 찬물에 한 번 헹군다
    음 물기를 뺍니다.
⑩ 화채그릇에 차게 식혀 놓은 꿀물을 붓고 4색의 경단을 넣습니다. 상에 낼 때는 잣을 몇
    알 띄워내면 됩니다.

 

 

 

 



  녹두……………4컵
돼지고기………300g
숙주……………200g
배추김치………1/4포기
파(굵은것)……3뿌리
붉은고추………2개
소금
마늘
후추가루
식물성기름

 
① 녹두는 쪼갠 것으로 준비해 미지근한 물에 3~4시간정도 불립니다.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기고, 새물로 자꾸 갈면서 뜨는 껍질은 버리세요.
② 껍질 벗긴 녹두를 믹서에 넣고 물 2컵을 부어 갑니다.
③ 삼겹살을 납작납작하게 썰어 다진마늘, 소금, 후추가루를 각각 1/2작은술씩 넣고 고루
    주물러 밑간해 두세요.
④ 숙주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소금을 조금 탄 끓는 물에 삶은 다음 물기를 꼭 짜고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치세요.
⑤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서 참기름에 무칩니다. 파는 4~5cm길이로 썰어 다시
    길이로 반씩 가르세요. 붉은 고추는 가늘게 어슷썰어 씨를 털어 놓습니다.
⑥ 갈아놓은 녹두에 숙주나물, 송송썬 김치를 넣고 고루 저은다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⑦ 팬에 기름을 두르고 넉넉히 두르고 달궈지면 반죽을 고루 저어 한국자씩 떠 놓고 도톰
    하게 모양을 잡으세요.
⑧ 반죽위에 밑간한 돼지고기와 파, 붉은고추를 색깔이 잘어울리도록 볼품있게 얹으세요.
⑨ 반죽을 조금 떠서 돼지고기, 고추, 파가 잘 붙도록 살짝 끼얹으세요. 밑이 노릇노릇하
    게 익으면 뒤집어 지집니다.
⑩ 노릇하게 지져낸 녹두빈대떡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고 양념간장을 곁들여
    내서 찍어먹을 수 있게 합니다. 양념간장은 진간장 4큰술, 다진 파 2큰술, 깨소금, 참기
    름 1작은술씩, 고추가루 1큰술을 섞어 만들면 됩니다.

출처 : 산사모산악회
글쓴이 : 선경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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