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리산이야기

지리산 테마산행 - 가네소 폭포., 기우제 유래.

donkyhote 2012. 5. 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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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선녀를 닮은.,가네소폭포

'천신의 정기' 비를 부를 만큼.,고혹적

 

천왕성모 전설의 산실이자., 기우제 명소

................가네소 폭포 기우제.................
신선 仙, 귀신 神, 제사祭.,字가 들어간 지명.
칠선봉 영신봉 촛대봉 삼신봉 연하봉 제석봉
그 봉우리 사이 北川들이 모여 드는 곳.,가네소

북천(北川)은 생명의 젖줄이라는 민간신앙

폭포는 천상을 연결하는 사닥다리.
폭포는 천신의 침소로 이어진다는 통로.
무당이 천신의 정기를 갈구하는 곳이.,폭포.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기우제.

생명의 단비를 내려달라는 기우제.
선녀 같은 여성들이 목욕 재개 후.,기우.
천신의 정기가 쏟아져 내리길 바라는 의식.




조선시대 무당을 동원한 기우제 명소.

아직도 해마다 가뭄 때에는 기우제 의식.
여인들이 선정적인 모습으로 천신을 유혹.


알몸 속옷 차림으로 방망이를 두드리며.,哭
남근을 상징하는 방망이를 움켜 쥔.,기우 의식

천신의 정기가 쏟아져 내리길 염원하는.,기우제


기우제 의식이 이색적인.,가네소폭포

비 = 모든 동식물의 젖줄이자 천신의 정기.
천신의 정기 =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근원.
북천(北川) 폭포 = 천신의 정기를 비는 기우 명소

천신이 반할 여인의 자태.,가네소폭포
..................................................

이곳 기우제는 어디에서부터 유래된 것일까?





우리나라 자연환경은., 그 자체가 곧, 문화유산.
자연환경은 후손 만대에 길이 물려줄.,고귀한 유산.
자연은 전설을 낳고., 풍습을 낳고., 문화를 낳는 때문.

풀 한포기에도 나름대로.,
유래가 있고 전설이 있다.

지리산은 삼남지방.,풍습과 전설의 고향.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3도에 걸쳐있는 산.
발걸음이 닫는 곳곳마다.,흥미로운 전설들

지리산에는 천왕성모(마야부인) 전설의 흔적이 많다.
백무동 - 가네소 - 제석단 - 천왕봉 - 유암폭포 - 유평리
마야계곡(중봉골) - 마야 독탕 - 순두류 신선너덜 - 중산리

천신과 인간의 중재자로 전해오는 천왕성모
옛부터 지리산자락 주민에게 민간신앙의 대상

아직도 천왕성모 전설이 살아 숨쉬는 백무동.

백무동계곡은 지리산이 품은 99 골 중 하나이다.
지리산 99골은 이외에도 수많은 계곡을 품고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민족에게는 99까지가 인간 영역

인간에게 주어진 삶의 한계선 또한 99 세

옛부터 百이 넘는 숫자는 우리 민족에게 신의 영역.
백성이란 "百여 性씨가 모여 이룩한 나라"라는 뜻말.
하여, 옛부터 궁궐 말고는 99칸 이상 건축을 불허했다.

백무동 지명에서 百이라는 숫자는 매우 이례적이다.
百이란 인간 영역의 한계선이자.,신의 영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이란 뜻이 담긴 백무동

영원한 젊음과 미모를 간직한.,지모신(地母神)

.....................천왕성모 전설.......................
백무동은 천왕성모가 살았다는., 전설의 고향.
그녀는 그곳에 살며 주민을 잘 보살펴 주었기에
주민들은 그녀를 천신과 인간의 중재자로 섬겼다.



그 무렵 한 스님이 수도를 하기 위해 지리산에 입산.
동굴 속으로 들어가 좌선과 수도를 몇 년간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날, 동굴을 나와 산을 오르다가 길을 잃었다.



"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스님은 바위에 털석 주저앉아 고민 하다가
주민들의 소원을 잘 들어준다는 천왕성모에게
제발 길을 찾아 달라고 간절하게 빌고 또 빌었다.



그러자, 스님 앞에 나타난
복사꽃 뺨에 반달 눈썹의 처녀.
앵두 같은 입술로 말을 걸어왔다.



"어떻게 하다 길을 잃으셨어요? 나를 따라 오십시요."
"누구십니까?"

"천왕입니다."
"...???........."

이제까지 천왕성모를 주름투성이 할미로만 알았던 스님.
어여쁜 처녀가 천왕성모라기에 놀라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스님을 동굴까지 인도한 처녀 천왕성모는 스님에게 말했다.



"여기가 스님이 거주하는 곳이 맞지요.
저는 여기서 멀지 않은 백무동에 살아요."



그녀가 돌아간 후부터 수도에는 전혀 관심을 잃은 스님.
자나 깨나 그녀의 생각 뿐이었고 오직 그녀 만 보고 싶었다.
하여, 스님은 그녀에게 결혼 해달라고 빌고 빌었다고 전해온다.

(영원한 젊음과 미모를 간직했다는 전설 속 천왕성모)

(스님은 천왕성모 목욕재개 의식을 엿보며 애태웠을까?)

(가네소폭포는 백무동에서 천왕봉 제석단으로 가는 길목)

('나무꾼과 선녀' 전설의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가네소폭포)

스님의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아 그녀는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 후 스님과 천왕성모는 백무동에 함께 살며 딸만 여덟을 낳았다.
8 딸은 모두 무당이 되어 조선 팔도로 보내졌고, 각각 터전을 잡았다.



그 중 셋째 딸은 벽소령 넘어 청학동 삼신봉 거쳐 하동에 정착.
그후 하동은 무당이 하나 둘 늘어 무려 백 여명이 되었다고 한다.
...........................................................................................

천왕성모 미모의 비결은 가네소폭포의 목욕.

천왕성모 영원한 젊음의 비결은 지리산 산삼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서불 일행을 파견

진시황이 진나라 영토 절반을 걸고 찾았던 불로초.

옛부터 지리산의 약초 및 산삼은 국제무역 특상품.

하동은 2500년 전 중국과 왜를 잇는 해상무역 길목.

동아시아 선진문명이 한반도로 유입된..하동 포구.
가야국은 하동포구를 장악하며 급성장하게 되었고
백제에 하동 포구를 빼앗긴 후 쇠퇴의 길을 걷게된다.

백무동 용유담 성모상은 우리나라 무속신앙 산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용유담........................
휴천 용유교 아래 강 한가운데 위치한 용유담
거북 하나가 강을 건너는듯한 바위가 눈에 띈다.
거북 바위가 임천과 엄천의 경계가 되는., 용유담


용유담 상류.,임천,
용유담 하류., 엄천

신라시대 국가 제사를 지내던 엄천사.

엄천사는 883년 헌강왕이 선왕의 명복을 빌고
국운 연장을 기원하기 위해 천령군에 지은 사찰.

통일신라시대 천령군(天嶺郡) = 현재 함양.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의 경계지점.,용유담
옛 성현들이 그 비경에 감탄하며 찾던.,용유담
용유담 사이로 흐르는 물은 남강으로 흘러간다.



아홉 용이 살았다는., 전설의 고향
구환족을 상징하는듯한.,아홉 용(龍).
용유담은 지리산자락 민간신앙의 성지

마적도사가 천생연분 배필 노고를 만나
팔도 무당 8딸을 낳았다는., 전설의 고향
옛 성현들 유두루록에 꼭 등장하는.,용유담
..............................................................






천왕봉과 반야봉 등 지리산 북쪽의 칠선계곡과
백무동계곡, 뱀사골 계류를 모아 흐르는 물줄기가
용유담을 거쳐 휴천면 남호리 절골 앞으로 흘러간다

신라시대 국가 제사를 지내던.,천령군 백무동
<천왕성모 전설>은 백무동에서부터 유래된듯.
삼국시대부터 국가적인 성지였던 곳이 천왕봉.



.................천왕봉 성모상................
천왕봉 정상 성모사 터에 있었던 성모상
조선시대 무속신앙의 산실이었던 성모사.
조선 팔도 민간신앙 인파 발길이 들끓던 곳.

당시 남녀 기도객들이 천왕봉 추위에 떨며 혼숙
성모사는 풍기문란 온상이라 하여 조선시대 철거
그후부터 성모사 옛터에는 성모상 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성모상은 여전히 민간신앙의 대상

하여, 조선시대 마천 백무동 일대는
전국의 무속인들이 모여든.,당벌 장터
천왕봉 일출., 인파에게 민간신앙 대상
.......................................................

지리산 지모신으로 알려진 천왕성모(마야부인)
득도를 위해 백무동계곡에 입산한 구도자 반야
두 사람이 처음 만나서 사랑이 싹튼.,백무동계곡

백무동계곡 곳곳마다 민간신앙 흔적이 물씬거리는 지명.
이 계곡이 우리나라 민간신앙의 산실 임을 실감하게 한다
천왕성모의 전설이 오랜 세월 빚어낸 풍습과 지명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