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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훗카이도 니세코 4일째~~ ^^

donkyhote 2015. 2. 1. 22:57

1/31 훗카이도 니세코 4일차
어제 적당히오신 형님내외분과 저녁을 먹으면서 적당히 마신 술이 덜 취한 탓인가? 

아니면 오래만의 비박이 설레게 했는지 밤새도록 잠을 설쳤다.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겨우 깊은 잠이 들다. 

7시쯤 일어나 전투식량에 부어 먹을 물을 눈으로 끓이는 동안 

타프 정리를 하고 주변을 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다. 

날씨가 좋을려나 했더니, 바람으로 인하여 리프트가 거의 운행 정지란다. 

주방장이 쿠찬에 부식을 사러 가는 길에 우리를 히라후까지 태워준다고 한다.
오늘은 히라후에서 스킹이다. 

베이스 날씨는 괜찮은데, 

정상쪽 날씨가 안좋아서 리프트도 중간 1,000고지까지만 운행한다.
시야가 별로.... 

1,000m Hut도 구경하고 경치를 즐기면서 스킹을 하다. 

점심은 Ace Hut에서... 

슬로프 상태가 별로 안좋다. 

트리런이 아니면 거의 아이스반 상태이다.
4시까지 스키를 타고 셔틀로 안누푸리스키장까지... 

안누푸리애서 숙소 픽업으로 속소까지...

안누푸리애서 키스프링의 픽업으로 숙소애 돌아오면서 미니샵에 들러 맥주를 사오다. 

한영형님과 숙소의 다른 빌라식당에서 

사온 맥주로 한캔씩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숙소 식당에서 예약해논 저녁식사를 하면서 

형님이 서울에서 가져온 양주로 만찬을 즐기고 곯아떨어지면서 하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