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훗카이도 니세코 첫 날... ^^

1/28 오늘 훗카이도로 가기 위해서 지산스키장에서 04:30 셔틀타고 강남역으로, 

다시 전철로 인천공항. 

진에어항공으로 삿포로까지... 

수화물에 EPI가스 넣어두었더니, 

보안검색에서 걸려 아까운 가스 큰거 3통 폐기하고... 

드디어 출발...

삿포로공항 도착후 니세코셔틀로 니세코그랜드호텔로 이동...

그랜드호텔앞에서 장비를 점검하니, 

워터백에 담아간 소주 6리터가 백 불량으로 4리터나 새어버려 

옷을 비롯한 장비가 모두 소주에 취해버리다. ㅋ

연료도 못구하고...

할수없이 민박을 결정... 

호텔 관리자에게 숙박 문의를 하니 근처 팬션을 소개해준다.

유유 팬션... 

인심좋은 시골의 팬션이당. 

쉐프이신 주인아저씨도 좋으시고.... 

다만,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것.... 

그렇게 하루를 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