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4~16 울릉도 트레킹 3050알파산악회편 2부

2일째 오늘은 성인봉 등반입니다.

08:30에 출발하기로 하고 준비를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출 사진을 찍기위해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날씨가 그렇게 도와주질 않네요.

오늘 아침 식사는 오징어 내장탕입니다.

일반 식당에서는 사먹을려면 10,000원이상 줘야 먹는 음식입니다.

어머니께서 특별히 해주셨네요. 아침 해장으로 끝내주는 음식입니다.

 

08:20 산으로 출발합니다.

 

 

눈이 아직 쌓인게 등산로가 미끄러울것 같습니다.

중간에 아이젠 착용을 권유합니다.

 

아이젠을 착용하는 대원들

 

 

 

구름다리에서 

 

러셀이 잘되어 있어서 오르는길이 어렵지 않습니다.

팔각정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어느분이 사과를 꺼내주시네요. 오렌지도 나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잠시후 러셀길을 벗어나 능선으로 올라갈 에정입니다.

러셀에 대비해 기장을 하엿으나 의외로 눈이 크러스되어 깊이 빠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돌봉 오름길엔 위험구간이라 긴장하였으나 모두들 잘 올라오시네요.

앞으로 코스 선택에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더욱 재미있는 코스로 안내하고 싶어집니다. 이때문에 저를 비롯한 산지기대장님께서 무척 긴장하였지만서도...

 

돌봉 정상에서 남양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장영숙 형수님

 

유월교풍 안순옥 형수님

 

유월교풍 안순옥 형수님과 장영숙 형수님

 

김순심 형수님

 

비월산 임반규 형님

 

산길까치 이정원 형님 

 

유월자 형수님 

 

일산박 박봉서 형님 

 

운유하숙 이태권 형님 

 

하나솔 김명옥 누님 

 

윤사월 박효숙 누나 

 

소청 이용욱 형님 

 

송뫼 송세욱 형님 

 

이미옥 형수님 

 

헤교 김경희 누나 

 

완백산 지종완 형님 

 

산지기 라인협 고문님 

 

문산에 조채엽 누님 

 

남기 백남기 대장님과 문산에 조채엽 누님 

 

남기 백남기 대장님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30~40정도의 거리입니다.

모두들 산행을 잘하셔서 여유가 있네요.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상에서 단체 사진

 

눈구덩이에 들어가신 산지기 대장님 

 

저도 한컷 

 

정상석을 중심으로 파노라마을 찍습니다. 

 

정상 근처에서 라면을 먹고 반주 한잔도 쭉...

코스를 어떻게 할건지 의논을 합니다.

길로 갈건지 재미있는 코스로 갈건지 선택을 물어봅니다.

길이 아닌 계곡으로 가기로 정합니다.

경사 60도의 계곡길로 접어듭니다.

경사가 좀 덜 한곳에서 눈썰매를 탑니다.

모두들 신나게 타시는데 재미있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게곡을 바꿔서 가야합니다.

경사가 너무 심해서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능선을 넘어갑니다.

그러나 제가 너무 일찍 엉덩이썰매를 탔네요.

뒤에 오시는 대부분의 대원들이 게속 굴러 내려옵니다.

좀 아찔하였는데요. 다행이도 아무도 다친분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하나솔 누님은 고글과 비니를 분실하여 안타깝습니다.

대원들을 막아주느라 사진을 전혀 찍지 못했습니다.

뒤에 오시는 분들을 찍어준 사진과 동영상이 있네요.

 

 

 

 

 

 

후미를 무사히 하단까지 인도한후 앞으로 나아가 고로쇠물을 맛보게 합니다.

마침 뿌리깊은나무 형수님께서 고로쇠 채취하러 나오셨네요.

한잔식 맛을 보게하고 앞에 간 대원을 찾으러 서둘러 내려갑니다.

신령수근처에서 합류하여 고로쇠를 맛있게 나눠 마십니다.

나리분지에 도착하여 야영장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씨앗동동주에 더덕전이 최고입니다.

앤총무가 미리 도착하여 동동주를 권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관광버스를 이용해 추산을 가려 했으나 시간이 안맞아 우리팀은 추산까지 트레킹을 합니다.

약 30분정도의 용출소를 거쳐 추산까지 트레킹을 합니다.

3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