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훗카이도 니세코 9일차~~ ^^
아침 6시에 나까무라상이 나를 깨운다.
노트북으로 간단히 페북 정리를 하고 면도와 세수를 간단히...
짐을 싸들고 07:10분에 숙소를 나선다.
웰컴센터 가는 길에 우찬의 친구 피터가 차를 정리하는게 보인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버스에서 명단 확인 후 스키백을 가지러 가는데...
이럴수가 스키백이 안보인다.
어제 묶어논 곳에 가보니, 지퍼를 부수고 와이어에서 백을 통째로 훔쳐가 버렸다.
어이가 없다.
버스 시간때문에 할 수 없이 버스에 탑승하여 우찬과 대화를 나누다.
좋게 생각하자...
누군가 돌아가는 길은 무겁지 않게 가볍게 가라고 배려했다고 생각하자.
우찬은 나리타에서 환승하여 벤쿠버로 간다고 한다.
우찬은 국내선, 난 국제선...
국제선의 안내소 미세스 윤과 반갑게 인사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내년에 다시 보기를 기약하며...
발권을 받고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남은 일본 돈으로 담배를 사다. ^^
잃어 버린 물건 목록과 금액을 매겨보다.
스키판 300,000
AT바인딩 400,000
클라이밍스킨 150,000
폴 50,000
구스다운 침낭 350,000
고어텍스 침낭커버 300,000
에어매트리스 70,000
휘발유 가스 겸용 버너 100,000
가스버너 30,000
코펠 50,000
타프 40,000
자켓 100,000
바지 80,000
셔츠 2장 30,000
고소내의 상의 20,000
양주 남은거
전투 식량 5개 10,000
초고파이와 초코바 10,000
호박엿 2봉지 4,000
스키백. 50,000
드레곤 고글 60,000
고어텍스 등산화. 150,000
합 약 2,450,000
훗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전경... ^^
훗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이륙 후... ^^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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