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노우타이거

2010년 1월 9일(토) 강촌 봉화산 임도 스키등반 후기1 ^^

donkyhote 2011. 6. 25. 14:55

(^^)(__)(^^) 꾸바닥...^^

 

대원  : 김용배 형님(한넝쿨), 윤호균 형님(타이탄), donky(한그루) 3명

 

코스 : 구곡폭포입구 주차장 - 구곡폭포 갈림길 - 문배마을 - 임도 - 봉화산 입구 - 주차장 

 

강촌 봉화산 임도를 가기위해 공지를 띄우고 문자를 보내니 덕유산에 함께 갔던 동환형과 한넝쿨 산악회의 용배형님이 연락이 왔다.

 

동환형과는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용배형님은 강촌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다.

 

만약을 위하여 기차표도 4명분을 예약하였다.

 

 청량리역 08:40 발...

 

30분전에 도착하여 기다리다가 동환형한테 전화하니 전화를 안받는다.

 

잠시후 다시 재통화 시도...

 

아침에 일이 생겨 못간단다. 어제 술도 많이 먹고...

 

복수는 담에 만나면 하기로 하고 용배형님 전화하니 가고 있는 중이시란다.

 

아마 먼저 도착할 것 같다고 하신다.

 

3장은 반납하고 08:30쯤 승차...

 

 내가 타고 갈 남춘천행 기차 6호차...^^

 

 

 

 6호차 내 자리...^^

 

가평역쯤 오니 기차가 교행을 위해 상행선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이 때 다 싶어 잠시 내려 사진 몇장 찰칵...^^

 

마침 때 맞춰 눈발이 날 리기 시작한다.

 

 

 

 

 가평역에서 교행을 위해 잠시 정차하는 동안...^^

 

 가평대교...^^

 

강촌역....

정확히 10:18에 도착한다.

밖으로 나오니 용배형님 차가 보인다.

차에 스키와 배낭을 싣고 구곡폭포 주차장을 향하여 출발...

 

구곡폭포 주차장에 도착하여 장비를 준비하기 위해 위쪽 "대나무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키고 스키에 스킨을 부착하는 작업을 하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안에서 하지말고 밖에서 하라고 난리치신다.

식당에서 쫒겨나 그아래 매점에서 오뎅과 막걸리 한잔하며 스킨부착작업을 하다.

"대나무식당"이 장사가 잘되는가보다.

손님도 없는 한가한 시간인데 식당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걸 보니...ㅋㅋ

식당 아주머니의 불친절함에 마음 상하다...

그래도 덕분에 음식 싸게 먹었다.

막걸리 1통 오뎅 한사발 6,000원...

식당에서 먹었으면 최소한 15,000원 이상은 나왔을텐데...

 

 우리가 스타트 할 구곡폭포 방향...^^

 

 산행을 마감할 임도쪽 매표소...^^

 

함께 산행할 타이탄산악회 윤호균 형님...^^

 

 함께 산행할 한넝쿨산악회 김용배 형님...^^

 

매표소에서 100M쯤 올라오니 깔끔해 보이는 구곡휴게소가 보인다.

형님들께서 막걸리 한잔하고 가자고 하신다.

또요??...

하여튼 산꾼다운 발상이다.

술 힘없으면 못가신다나 어쩐다나...ㅋ

이 집 주인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두 형님께서 일어나실 생각을 안하신다...ㅋ

다음부터는 다른 집 안가고 이 집만 가고싶다.

 

 

 주인 아부머니께서 주시는 김밥 한쪽을 먹는 돈키...^^

 

김에 오곡밥을 싸서 주시는데...맛이 담백하고 정이 넘치는 음식이라 더 맛이 있다.

 

 

 

구곡휴게소 전경과 주인 아주머니...^^

 

주인 아주머니와 다음을 기약하고 등반을 위해 11;30경 출발...

 

초입엔 눈이 별로 없어서 스키를 메고 워킹으로 등반하다.

 

 워킹 중에 윤호균 형님...^^

 

 

 

 워킹 중에 윤호균, 김용배 형님...^^

 

 구곡폭포 삼거리에서 윤호균 형님...^^ 

 

구곡폭포 삼거리에서 문배마을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어느 정도 눈이 쌓인 지점에서 스키등반을 시작하다...

드디어 본격적인 스키 등반 시작...^^

 

 

스키 등반 준비를 하는 형님들...^^

 

 

 

 

 형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돈키...^^

 

 스키 등반을 시작하는 용배형님...^^

 

스키 등반을 시작하는 윤호균형님...^^

 

 등산로가 넓은 편이라 등산객과 만나도 충분히 비켜설 공간이 나온다.

눈이 조금만 더 온다면 아주 좋은 코스가 될 것 같다.

스키등반지로 강추이다.

  

 

 

 

 

 

스키 등반 중인 형님들...^^

 

문배마을 입구에서 돈키...^^

 

문배마을입구는 내리막길에 눈이 별로 없어 나무숲으로 들어가 약간 우회하여 등반을 계속 이어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