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 84 ( 불무장등. 통꼭봉. 농평마을. 황장산. 황산강. ) 불무장등 ( 1,446m ). 삼도봉에서 섬진강으로 스며드는 능선. 옛날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는 화개장터. 그 화개 장터와 삼도봉을 잇는 불무장등. 아닐 不, 없을 無 = 아닌 것이 없다. 없는 것이 아니다. = 즉, 장등이 있다. 장등(長嶝)이란 바닥 반대쪽 등이란 뜻. '없는 듯, 길고 완만한 등 같은 능선.' ............ 산/지리산이야기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