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노우타이거

11월 28~29일 타이거캠프장에서...^^

donkyhote 2009. 12. 2. 14:37

(^^)(__)(^^) 꾸바닥...^^

 

28일 스터디에서 공부를 하고 장비챙겨 일죽으로...^^

 

12시 조금 못되는 시간에 타이거 캠프장 도착...

 

우리의 MP김상도씨만이 홀로 나를 반겨주더군요...

 

모닥불을 따뜻하게 피워놓고...

 

 

따뜻한 모닥불...

여기에 꼬챙이를 만들어 여송선배님께거 가져오신 흑돼지삼겹살를 꽂아서

모닥불에 구워 먹으니 맛이 기가막힙니다...^^

 

 

 

안성막걸리와 함께...상도와 함께 막걸리 한잔...

모닥불을 잘 피워놔서 따뜻하게 불 쬐면서 한잔했습니다...^^

 

 

상도는 먼저 잠자리에 들고...^^

 

 

 

 

저와 모닥불만이 쓸쓸히 사이트를 지키고...^^

 

 

 

왼쪽 텐트에는 일수형님과 형수님이 주무시고 오른쪽엔 몽벨이 자고 있답니다...^^

 

 

길었던 나무가 어느새 작은 토막으로 남고 그동안 막걸리는 2통이 없어지더군요...

타이거형님은 조금 있다가 오신다더니 깜깜무소식...ㅋ

담날 새벽 6시30분경 비가 조금씩 내리는 중에 우선 젖을만한 것들을 치우고

침낭속에 들어가고 있는데 오시더군요...

 

아침부터 형님들(일수형,타이거형)과 몽벨과 막걸리통 비우기 시작...

7통 비우고 철수...

일수형님 내외분은 먼저 가시고

나와 몽벨은 타이거형님댁에 들러 점심식사와 반주 한잔...지평막걸리로...

 

몽벨을 보내놓고 타이거형님과 한잔 더...

형님댁 베란다에서 침낭덮고 한잠자고 있는데 형수님께서 깨우신다...

저녁먹으라고...

악...일어나보니 벌써 7시40분...ㅋ

저녁까지 맛있게 얻어먹고 집에 10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답니다...^^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여송선배님을 뵙지 못했네요...

담에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여송선배님덕분에 흑돼지삼겹살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담에 또 부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