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 91. ( 벽소령. 벽소령 산장. 부자바위. 선녀. ) 벽소령.........( 지리산 제 5 경 - 벽소령의 명월. ) "어둑어둑한 숲 뒤의 봉우리 위에 만월이 떠 오르면 그 극한의 달빛이 천지에 부스러지는 찬란한 고요는 벽소령 아니면 볼 수가 없다."고 찬탄했던 시인 고은. 달빛이 차갑도록 시리고 푸르러 벽소명월(碧宵明月) 반야봉의 낙조가 스러지고 산속에 어둠.. 산/지리산이야기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