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월 30일 통방산행....^^

(^^)(__)(^^) 꾸바닥...^^

 

새벽 5시 30분 기상...

6시쯤 나가면서 수정님과 통화...

영등포역으로 나가면 늦을 것 같아 잠실 다리밑에서 만나기로 함...

 

8시쯤 잠실 다리 밑에서 합류...

잘 달리다가 미사리에서 부터 차가 밀린다...

휴가 차량이 장난이 아닌가 보다...

 

하남시에서 우회하여 퇴촌 - 양평으로...

가는 도중 수정님께 통방산으로 가자고 꼬시고...

OK....

 

양평에서 양수리로...

통방산 입구 갈문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시작...

 

숲이 우거져 가시덩쿨이 다리에 긁히고 거미줄이 얼굴에 엉킨다...

수중보 가기전 수로를 걸어가는 수정님과 자수정님...^^

(수중보에서  계곡을 건너야 했었는데...ㅠㅠ)

 

수중보를 지나쳐 한참을 길 따라 올라갔으나....

통방산 입구의 경치....^^

 

물이 깊어 계곡을 건너지 못하고...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까지 가게 되었당...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서 길을 물어 한참을 걸으니....

다리가 나오고...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으로 붙는 길을 찾다가 헤매고...

 

에라~ 밥이나 먹자...

계곡가에서 잠시 쉬면서 길을 찾아보니....

계곡따라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일단은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음식이 나오는뎅...

푸짐하당...

각종 무공해 웰빙 쌈에 고기볶음, 열무김치, 고추장과 쌈장....

 

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잠시 휴식 후 출발....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수정님과 자수정님...^^

 

계곡을 따라 한참 내려가다가 산으로 올려 붙기 시작한다...

능선으로 오르는 길...^^

산을 오르는 중간에 갑자기 자수정님의 "아~악"하는 비명소리...

벌 2마리가 자수정님을 공격한 것이었당...

그래도 다행히 트라스트겔을 바르니 붓지는 않는 것 같다...

 

능선에서 일주암을 향해 오르려 하니...

오늘 산행을 마감하자는 자수정님의 소리에 정찰만 더 하고 하산...

하산중에 작은 폭포도 만나고...

작은 폭포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우리가 건널려고 하였던 수중보가 나온다...

처음에 이쪽으로 건너 왔으면 바로 붙을 수 있었는뎅...ㅠㅠ

 

비록 산 정상은 못갔지만...

강원도 못지않는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하산 후 다리에서 계곡을 바라보며...^^

 

벽계계곡에서 잠시 쉬어갈려고 하였으나...

사람이 많아 포기하고...

 

검단산 계곡으로 이동하여...

탁족을 하고....

오늘 산행을 마감하다....

 

뒤풀이 없는 산행 아주 좋았습니다...

수정님, 자수정님 고맙습니다....^^

 

ㅎㅎㅎ

출처 : 가벼운 산행(Light Climbing Club)

글쓴이 : donk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