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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설피밭 지수네 김철한입니다.
요전 상봉동 번개에서 닭갈비 잘 먹은 은혜를 입고
입 씻고 잠수타기가 염치 없어 잠깐 소식 전합니다.
여긴 아직도 마당에 눈이 그득합니다.
지난 11월 말일 경 2미터 정도 첫눈 폭설을 시작으로 여태 땅을 보지 못 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도 한 40센치 눈이 왔습니다.
테레비에 한창인 남녁 봄 소식이 뭔 소린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들릴 뿐이구요.
어제 26일 월요일 곰배령 가다가 중간 마을인 강선리에 마실 가는 장면입니다.
제가 스노우타이거에 올릴거라해서 애 엄마가 찍은 사진입니다.
갈 때는 저리 멀쩡히 집을 나섰다가
3차를 전전하다 스키도 누구 집에 벗어 놓고 새벽 두 시에 땡칠이가 돼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사람으로 나가서 개로 들어 온 셈이죠.
가끔 제가 뱀파이어가 되기도 하걸랑요.
앞으로
인연이 닿는다면 제가 변신하는 모습도 차차 뵈올 수 있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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