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가산

2007년 11월 24~25일 무박 사량도 사진 후기...^^

donkyhote 2007. 11. 27. 11:22

(^^)(__)(^^) 꾸바닥...^^

 

다음카페의 산사모에서 진행하는 224회 정기산행...

 

벼르고 있던 곳이라 일찍감치 신청을 해놓고 후배들을 모으다...

 

나까지 모두 7명이 가산에서 참석을 한다...

 

11월 24일 (토)

 

오늘은 시간의 여유가 많다...

 

느긋하게 배낭을 챙기고 오후에 잠시 스키나 타고 올까 하다가

 

몸을 사려 컴퓨터와 씨름을 하다...

 

저녁 6시쯤 홍기로부터의 전화...

 

사량도 안갈래??...

 

자리 있어요??...

 

산사모 총무님 순정씨한테 전화...

 

자리가 있다고...

 

홍기야 자리 있단다...

 

8시에 영천시장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자...

 

근데 이몸의 배낭이 말썽이다...

 

자일을 넣고 배낭을 꾸리는데...

 

뭔가 자세가 안나온다...

 

쏟아 붓고 다시 꾸리고...

 

또 다시...

 

와~~...왕 짜증...

 

배낭을 두번 바꾸고...

 

도이터 35+에 꾹꾹 눌러 담아넣다...

 

바닥매트, 35m 자일, 오버트라우저 상하, 안전벨트와 하강기 등등, 여벌 옷, 차와 간식, 코펠,

 

버너, 라면, 물 2리터, 매실음료 500ml, 시에라컵 2개와 수저, 아미나이프, 소주 4홉 1병,

 

구급약 세트, 배낭커버, 랜턴, 의자 등등....

 

홍기의 전화를 받고도 8시를 훌쩍 넘기고 나서야 집을 나서다...

 

뛰어가고도 8시 20분이 넘는다...

 

752번을 타고 이수역까지...

 

동작역부터 차가 밀린다...

 

이수역에서 하차...

 

지하철로 갈아타고 9시 30분 사당역 하차...

 

9번 출구로 나오니 산빛님이 제일은행앞에서 누군가와 열심히 통화 중이시다...

 

잠깐 눈인사만 하고 홍기와 밥집으로...

 

왕순대집에서 순대국과 소주 1병, 순대 한접시로 저녁을 먹고...

 

순대는 포장...

 

10시 5분전에 집합장소로 가니 모두들 나와 있다...

 

총무님 순정씨만 빼고...

 

가산멤버 전현수와 이창임, 이은정, 박준규, 김영락, 정홍기, 나 7명...

 

그런데 현수가 상태가 안좋다...

 

술을 많이 마신 모양...

 

속이 안좋다고 하여 컨디션을 하나 사다주고 잠을 자게하다...

 

총무가 늦게 도착하여 10시 40분 쯤 사당역 출발...

 

출발 하자마자 준규가 가져온 와인을 돌려 마시다...

 

차가 경부고속도로를 들어서자 회원소개와 간단한 인사를 하고 산행에대한 운영진의 공지사항이 전달되다...

 

잠시 후 꿈나라로...

 

천안휴게소에서 쉬었다 간단다...

 

소변을 보고 나서 2차로 홍기와 소주와 순대로 한잔...

 

옆자리에 앉은 리버피닉스님도 한잔 드리고...

 

4홉 소주 한병을 다 비우고 다시 꿈나라로...

 

덕유산휴게소에서 쉬었지만 걍 잠 속으로...

 

11월 25일 (일)

 

삼천포항에 도착한 시간이 3시 50분...거의 5시간만에 도착하다...

 

포장마차에 들러 따뜻한 오뎅과 간단하게 한잔...

 

운영진들이 5시경 아침으로 라면을 끓인다...

 

라면과 운영진이 준비한 밥으로 아침을 해결...

 

6시 30분에 배가 출발한다고...

 

06:00 배를 타기 위해 주차장에서 선착장으로 이동...

        가는 길에 어물전에서 학꽁치회를 2만원치 사다...

        나 때문에 배가 못 떠나고 있었다...

        2개 산악회가 배를 빌려 정기선보다 일찍 출발하다...

 

06:20 삼천포항 출발...

 

07:10 사량도 돈지선착장 도착...

        인원 점검과 간단히 몸풀기....

        올라올라님은 MTB로 사량도 투어를 하시고...

        담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당...^^

 

07:25 산행 시작...

 

돈지선착장을 출발한 회원들...^^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지리망산...^^

 

돈지선착장을 출발한 회원들...아누비스, 현수, 영락이...^^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시야가 별로다...

멀리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려만...

아쉬운데로 셔터를 눌러본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아마도 수우도??이고 앞의 작은 섬은 놈개도??인 것 같다...^^

 

저기 보이는 작은 섬이 아마 대섬??....^^

 

수우도??와 놈개도??...^^

 

돈지항뒤로 떠오르는 태양...^^

 

 

저 멀리 보이는 하도...^^

 

돈지와 대섬...^^

 

사진을 찍다보니 모두들 앞에 가고 있다...

샛길로 빠져 능선까지 질러가다...

 

08:00 능선에 올라서다...

 

사진을 찍는 산과구름님과 쉬고 있는 리버피닉스님...뒤로 보이는 수우도...^^

 

첫 능선에서 바라본 돈지항 전경...^^

 

 

서쪽 바다...^^

 

 

 

저멀리 지리망산을 향해 한참 앞서가고 있는 회원님들...산빛님과 흑진주님 등등...다른분들은 닉을 잘 몰라서리...지송...^^

 

지리망산을 향한 힘찬 발걸음...홍기...^^

 

지리망산을 향한 힘찬 발걸음...현수...^^

 

우리의 카페지기 산빛님...^^

 

 

지리망산을 배경으로...홍기...^^ 

 

휴식 후 출발...궁시렁투덜이, 코알라, 겨우내...뒤로 보이는 수우도와 놈개도^^

 

지리망산 능선에서...총무 순정씨...^^

 

 

저 앞에 지리산정상이 기다리고 있네요...왼족봉우리가 정상...^^

 

정상 가기전 뒤돌아 본 능선과 수우도, 놈개도...^^

 

 

 

정상가기전 봉우리 암벽을 오르는 회원님들...^^

 

지리산 전위봉을 넘어 잠시 휴식 중...현수, 코알라, 겨우내...^^

 

뒤에서 바라본 정상봉우리...많은 회원님들이 오르고 계신다...짱님도 보이고 산과구름님도 보이네요...^^

 

09:00 지리산 정상...^^

 

지리산 정상석...^^

 

 

휴식 후 정상을 떠나는 회원님들...^^

 

09:35 촛대봉...^^

 

 

정상능선에서 촛대바위뒤로 바라본 돈지항...^^

 

정상능선에서 바라본 옥동선착장...^^

 

저 멀리 옥녀봉의 전위봉을 줌으로 당겨보았다...^^

 

달바위와 옥녀봉 전위봉...저멀리 고동산도 살짝 보인다...^^

 

09:50 절재...^^

 

 

절재구간의 고즈넉한 오솔길...^^

 

 

 

 

 

달바위로 가는 중에 암벽을 오르는 리버피닉스님 모자...^^ 

 

리버피닉스님 아들 현순가 무서워하여 아래로 우회시키고 혼자 올라오신다...

 

달바위 가는 중....암봉에서...^^

 

달바위(불모산)...^^

 

 

달바위 못미쳐서...리버피닉스님...내지선착장쪽을 배경으로...^^

 

10:20 달바위...^^

 

 

 

 

 

달바위를 지난 암봉에 모여서 휴식 중인 회원님들...^^

  

 

달바위에서...리버피닉스님...^^

 

달바위를 내려오는 총무 순정님...^^

 

달바위를 지난 암봉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고동산...^^

 

칼쑤마 넘치는 현순의 표정...^^ 

 

달바위 매점으로 내려서기전 봉우리...저 뒤에 고동산이 보인다...^^

 

 

 

달바위 매점으로 내려가는 회원님들...스카이님, 신랑님, 리버피닉스님과 아들 현순...^^

 

10:45 달바위 매점...^^

        때 이른 점심을 먹다...

        아침에 챙겨온 학꽁치회로 반주 한잔도 곁들이고...

 

11:30 일부 회원님들은 여기에서 대항으로 바로 내려가고 체력이 되는 회원님들만 옥녀봉으로...

        회원들을 먼저 출발시키고 잠시후 장비를 챙겨 옥녀봉을 향해 출발...

        홍기와 뛰어서 �아가다...

 

달바위 매점 지나 옥녀봉으로 가는 중...가마봉 오름길...^^

 

11:35 가마봉...^^

 

 

가마봉에서 바라본 옥녀봉...^^

 

 

 

 

 

 

 

 

가마봉에서 바라본 향봉(탄금바위)의 회원님들...^^

 

11:50 향봉(탄금바위)...^^

 

 

 

 

 

 

 

 

 

 

 

향봉을 오르는 회원님들...^^

 

향봉을 오르기 위해 기다리는 펄님...^^

 

 

향봉에서 바라본 옥녀봉...^^

 

12:20 옥녀봉...

 

 

옥녀봉 정상...^^

 

옥녀봉에서 바라본 향봉...^^

 

옥녀봉에서...옥동선착장...^^

 

 

옥녀봉에서...하도(아랫섬) 전경...^^

 

 

옥녀봉에서...고동산과 사량초중교가 있는 금평선착장...^^

 

 

 

 

옥녀봉에서...하도(아랫섬) 전경...^^

 

 

옥녀봉에서 하산을 완료하는 시점...만세를 부르는 순간 셔터를 눌렀더니 자세가 묘하다...^^

 

도로따라 대항으로 가는 길...나는야 펄님과 배낭을 바꾸어 메고...^^

 

대항 가는 길에 돌아 본 옥녀봉...^^

 

대항 마을에 자라고 있는 탱자나무들...^^

 

 

대항마을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

 

12:40 드디어 대항 도착...

        5시간정도의 산행을 끝내고 배에 오른다...

 

배를 타기 위해 뛰어오는 겨우내...^^

 

지금은 승선 중...펄님...^^ 

 

12:50 출항...

        담을 기약하며 사량도를 떠난다...

 

사량도를 떠나는 배에서 지리산능선을 찍다...^^

 

배안에서...산빛님...산빛님은 흐릿한 사진이 더 어울린다...^^

 

 

 

 

떠나는 배 꼭대기에서...사량도 전경...^^

 

 

 

배안에서...회원님들 모습...^^

 

 

배의 난간에서...사량도를 배경으로...^^ 

 

배의 난간에서...멀어지는 사량도...^^ 

 

배의 난간에서...^^  

  

배의 난간에서...사량도 전경...^^  

  

 

 

 

배안에서 잠든 회원들...^^

 

삼천포에 가까워지면서...^^

 

 

돌아오는 배안에서...즐거운 회원님들...^^

 

 

삼천포 화력 발전소...^^

 

 

 

 

삼천포대교...야경이 멋있다고 하던데...^^

 

발전소 옆 바위위에 있는 벙커...^^

  

삼천포항에 들어서는 입구의 방파제...^^

 

삼천포항입구에 있는 격포의 책바위를 닮은 바위...^^

 

 

 

 

삼천포항 전경...^^

 

노산공원의 팔각정...^^ 

 

펄님...배의 난간에서 마지막 사진...^^ 

 

모두 배에서 내리자고...^^

 

 

도선선착장입구의 간이 어시장...^^

 

산사모 단골 횟집...삼천포의 우리횟집이던가??...^^

 

산들바람님의 생일축하 케익...^^

 

남진의 노래한곡 요청을 무시하고...^^

 

촛불을 끄기전...^^

 

한방에 촛불을 끄고...^^ 

 

케익을 커팅 중...^^

 

카페지기 산빛님의 생일 선물...초코바던가??...^^

 

총무 순정님의 크림공격에...빰에 묻은 크림...^^

 

크림을 닦아내는 중...^^

 

4시까지 회와 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서울로...

 

올라가는 차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리다...

 

전용차로도 엄청난 정체로 사당에 도착한 시간이 11시15분...

 

모두들 인사도 못하고 집으로 가기 바쁘다...

 

홍기와 이수역까지 걸어가 752번을 타고 서대문에 내려...

 

우리의 단골집 검은콩나물 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헤어지다...

 

담날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성남으로 일을 가야한다...^^

 

날씨는 좋은데...

시야가 별로 안좋아 사진이 멀리있는 경치를 담아내질 못한다...

좀 아쉽지만...

지리산만의 특별한 산행을 만끽한 걸로 만족하고 담을 기약해본다...^^

 

좋은 산행을 준비한 산사모운영진님들 고생많이 하셨고요...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고생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ㅎㅎㅎ